LH 세종시 건설사업단은 오는 6일 오후 2~4시 조치원 내 연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시의 첫 분양인 첫마을아파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분양설명회에서 LH는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비롯해 첫마을아파트의 입지적 우수성과 금강조망권, 아파트 단지의 특징 및 장점, 청약 조건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첫 분양설명회로 이전되는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과 연기군 등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어 오는 7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어 12일 공정거래위원회, 1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대덕.오송연구단지 등을 순회하며 분양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세종시 첫마을아파트는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ㆍ송원리 일원에 115만5천㎡ 규모로 조성돼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모두 7천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1단계 분양주택 1천582가구는 이달말 분양 공고된다.

LH 관계자는 "이달중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분양가를 결정할 방침"이라면서 "세종시 내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