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는 18일 아프리카 가나 지부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학 주(駐) 가나 대사와 원인희 협회 부회장을 비롯,STX건설 한일건설 중흥건설 등 현지 진출 건설사 및 지·상사 소속 임직원,도로부 니 오클레이 차관과 수자원 주택부,재무경제부 등 가나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가나지부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동향,프로젝트 정보,경쟁국 업체들의 수주활동 동향 등의 정보를 해외건설 종합정보서비스망으로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미 출범한 5개 해외지부와 함께 매년 2~3개의 지부를 추가 설립할 방침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