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가 가진 활동성과 친근성에 충남 출신이란 점 고려
충청남도의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에도 한몫 할 듯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국내 최초의 역사∙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인 롯데부여리조트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롯데부여리조트㈜(김창권대표)는 22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롯데부여리조트의 광고 모델로 현재 뉴욕 양키스 투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찬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체측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가진 활동적이면서 친근한 이미지와 충남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롯데부여리조트의 광고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롯데부여리조트의 신문매체 지면광고는 물론 카탈로그, 영상물 등의 광고모델로 나서게 된다.

이번에 모델로 선정된 박찬호는 인터뷰를 통해 “백제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고향 부여에 리조트가 생긴다니 설레인다”며 “1400년 전 백제의 깊은 문화와 다양한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리조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부여리조트는 충남 출신인 박찬호 통해 충청남도의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롯데부여리조트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역사•문화 복합 테마리조트다. 호텔급 콘도미니엄, 프리미엄아웃렛, 골프장, 백제테마정원, 백제의 풍류와 멋을 즐기는 수경 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스파빌리지&센터, 팜파크, 골프빌리지 등이 들어선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