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내년 10월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종합관광안내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컴팩.스마트시티(인천도시계획관)' 부지에 국.시비 12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1층에는 관광안내데스크가 운영되고 2층에는 관광객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최근 실시설계용역 현상공모를 마치고 내년 1월 설계를 시작해 4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를 비롯해 65층 동북아무역센터(NEATT)와 투모로우시티, 중앙공원, 송도컨벤시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급호텔을 갖춰 국제적인 관광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