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 회식 자제하고 이웃사랑 실천
겨울이불 쌀 난방유 연탄 등 나눔행사 펼쳐
대림산업은 연말을 맞이하여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12월 21일 영등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햇살가득 지역아동센터와 샤르넬리 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플랜트 사업본부 김윤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문화공연을 관람한 후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서울 종로구의 취약계층 밀집지역에서 김종인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이불 300세트와 10kg분량의 쌀 700포를 기증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를 벌였다.

대림산업은 또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영등포 지역의 저소득층 39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12월 29일에는 최근 유류비와 전기료 인상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영등포 지역 저소득 계층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연탄 및 난방용 등유 배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대림산업 플랜트 사업본부 김윤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술자리를 동반한 일상적인 회식 대신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