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우림건설은 내년 국내외에서 5131채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4438채를 공급할 예정이고,해외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694채를 후분양 방식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국내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내년 7월에 선보일 '김포한강신도시 우림필유'로 1536채 규모다.

특히 해외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건설 중인 '우림애플타운'이 내년 964채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