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일대 준공업지역이 산업과 주거 · 문화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주변 신규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 방침대로 준공업지역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영등포 일대 예상 수혜단지로는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동 반도 유보라 팰리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7~21층 6개 동 299채로 108~251㎡형의 중대형 주택으로 이뤄져 있다.

이곳은 무엇보다 주거와 교육여건이 뛰어난 목동과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당산동 일대에 6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분양 단지라는 점 역시 주목된다.

특히 반도건설이 최근 일부 회사보유분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과 함께 풀옵션(고급 주방가전 및 매립형 에어컨 등) 무상제공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분양권 전매가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는 분양가에서 최고 15%까지 인하효과를 볼 수 있다.

단지설계,조경,평면,인테리어 설비 등도 차별화한 설계를 적용해 주변의 기존 아파트에 비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당산역은 물론,2 · 5호선 환승이 가능한 영등포구청역,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여의도까지는 승용차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올림픽대로,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고 한강변 공원까지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영등포구청,롯데마트,타임스퀘어,롯데백화점,여의도 성모병원,63빌딩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한 편이다.

현재 현장에 입주서비스 센터를 개설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각종 의견수렴과 입주 안내를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 단지 안에 평형별 샘플하우스도 조성해 계약자 및 단지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에게 각종 민원과 세무 안내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 및 분양권 전매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해 입주 후 주민들과의 연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2)2633-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