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재 동양건설산업 대표는 "호평 파라곤이 2009 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그간 고객을 위한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데 따른 뜻깊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주역은 세계 최초 공동주택 연료전지가 도입된 남양주 '호평 파라곤'이다. 경기도와 협약하고 지식경제부,남양주시,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며 민관협동으로 진행하는 연료전지 보급사업의 첫 주자이다.

이 대표는 "호평 파라곤의 연료전지 도입은 연료전지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독일보다 앞선 녹색 기술의 쾌거"라며 "그 우수성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호평 파라곤에 적용된 연료전지시스템은 가구당 월 700㎾h 사용 시 연간 200만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여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또 연간 어린 잣나무 5700그루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로,준중형 승용차가 7100㎞ 이상을 달렸을 때의 ?? 방출량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창출하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시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이 대표는 "호평 파라곤 테라스하우스는 동양건설산업이 세계적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그린홈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큰 의의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초 공동주택 연료전지 상용화는 물론 그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주거문화의 리더로서 사람과 자연,자연과 공간이 조화를 이룬 꿈의 녹색 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