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등 어려운 이웃 위해
배추 무 비용지원하고 자원봉사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의 에코메트로 아파트 현장 임직원들은 11월 23,24일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인천 논현고잔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지역내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사할린동포 등을 비롯한 일부 이웃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 이후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김장을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

한화건설은 올해도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와 무 등의 구매비용과 이를 지원할 자원봉사 인원을 지원했으며 김장에 사용될 배추 절임용 해수 3,000리터 등을 공급했다.

이렇게 마련된 배추 800포기는 박스로 포장돼 주민자치회에 전달됐으며 주민 자치회에서 선발한 400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윤성식 상무는 “에코메트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나눔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