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3일 직무정지 상태에 있던 이종렬 회장이 이번주 주중에 협회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직선제 선거를 통해 제10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에 선출된 이종열 회장은 이전 협회 관계자 4명이 선거중 학력위조,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서울고등법원에 낸 회장업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6월 12일에 받아들여지면서 지금까지 공식업무수행이 중단됐다.

이후 이 회장측은 서울고등법원에 이의 신청을 했고, 서울고등법원은 이날 회장 직무집행가처분 인용 취소 결정을 내렸다.

박영신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