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택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12개 단지에서 8783채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6곳(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 4곳 포함)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다음 주 청약신청을 받기 위해 이번 주 말에 모델하우스를 개장하는 곳도 7곳에 이른다.

청약대상 단지의 경우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내놓는 본동 '래미안트윈파크',LIG건설의 '서울역 LIGA'등이 관심 대상으로 꼽힌다. 29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래미안트윈파크'는 전체 523채에 지상 29층짜리 5개동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247채다. 서울시 중구 만리동에 건설되는 '서울역 LIGA'는 28일부터 청약자를 모집한다.

경기권에서는 남양주 별내택지지구 '신일유토빌',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가 청약에 나선다. 신일유토빌은 27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전체 547채에 지하 2영종하늘도시 6개 동시분양 단지 가운데 마지막 청약물량인 '한라비발디'는 28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