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소극장 등 마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화 아파트..녹지공간 '풍부'

고덕 아이파크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단지를 직접 둘러보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 이미 지난 8월 입주가 시작돼 조합원들의 약 78% 정도가 집들이를 했을 만큼 단지가 완벽히 조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세대 유닛만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닌 세대는 물론, 단지 전체를 눈으로 확인한 후에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덕 아이파크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들이 단지내 조경과 주차시설,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 준공 이후에나 볼 수 있는 시설이어서 더욱 매력적이란 설명이다.

고덕 아이파크는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화 아파트로 꾸몄다.

단지를 세로로 관통하는 한개의 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는 다양한 나무와 풀, 꽃을 식재해 쾌적한 느낌을 선사했다.

또 잔디와 조형물로 탁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있는 중앙광장을 비롯, 테마정원, 생태공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꾸며놓았다.

여기에 25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3세대 제외)를 전체 필로티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보행동선을 최소화했으며 동시에 개방감도 극대화시켰다.

또 강동구 소재 아파트 단지 가운데 최초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 것도 특징이다.

약 2363㎡ 규모에 달하는 커뮤니티센터는 단지 중앙광장에 선큰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존과 문화와 교육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됐다.

휘트니스존에는 14개 타석의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약 20대의 런닝머신과 각종 운동기구가 갖춰진 휘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놀이방, 쥬스실, 락커룸 및 샤워실 등이 위치한다.

또 커뮤니티존에는 84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극장 겸 DVD감상실을 비롯, 문화강좌실 3개소, 동호회실 4개소, 정보검색실, 주민만남의 공간 등이 꾸며져 있으며 입주자들이 마사지나 원적외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마기구를 갖춘 원기회복실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1100여세대의 세대수에 비해 커뮤니티센터의 규모가 크게 조성됐다"며 "따라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고 여유롭게 문화와 휴식,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인근 재건축 단지보다 세대당 0.3~0.5대 많은 1.7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차폭도 법정폭인 2.3m보다 15cm 넓은 2.45m로 확대해 편리한 주차를 가능케 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