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인 131㎡형이 최고 경쟁률 기록
총 427세대 모집에 2548명 청약..평균 6.05대 1

현대건설이 서울 광진구 옛 화이자제약터를 개발해 짓는 '광장 힐스테이트'가 최고 11.5대 1로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공급한 광장힐스테이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427세대(특별공급 26세대 제외) 모집에 258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5세대를 모집한 131㎡형(타운하우스)에 307명이 신청해 1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59㎡형도 81세대 모집에 848명이 청약해 9.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또 3개 타입으로 나눠 청약을 받은 84㎡형도 A타입 4.3대 1, B타입 3.3대 1, C타입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장 힐스테이트'는 서울시내에서 민간택지로는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단지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