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신도시 최대 규모 단지
모델하우스 10월30일 오픈


롯데건설과 중견건설회사인 대원은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교하신도시 A16 블록에 지을 아파트 ‘캐슬 & 칸타빌’의 모델하우스를 10월3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캐슬 & 칸타빌은 지하 2층, 지상 20~30층 22개동 2,190세대 규모 교하신도시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꼽힌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59㎡ 198세대 △84㎡ 1,000세대 △101㎡ 300세대 △118㎡ 530세대 △133㎡ 162 세대 등이다.
캐슬&칸타빌은 단지 바로 옆으로 가온 호수공원이 위치해 있고 주변으로 심학산 황룡산 장명산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여건이 예상된다는 평이다.

롯데건설과 대원은 단지 조경면적을 51%로 설계하고 가온 호수공원과 오름공원을 감안해 건물의 높낮이를 조절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만한 중앙 페스티벌 광장을 중심으로 유명 중세 음악가들의 영감을 조경공간 컨셉에 적용한다. 단지내와 경계부위를 감싸는 약 2.5km의 자전거도로도 조성된다.

캐슬 & 칸타빌에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다. 지난 7월 경의선 복선전철 1단계 구간이 개통됐고, 2011년에는 제2자유로, 2014년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가 준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화여대, 국민대의 파주 캠퍼스 유치도 확정됐다..

롯데건설과 대원은 경기도 일산신도시 뉴코아 아울렛 사거리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10월30일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1)907-4600> (www.castle-cantavil.co.kr)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