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지 합해 총 4257세대 공급
분양가 3.3㎡당 930~1000만원선

우미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38블럭, A30블럭, A28블럭에 영종하늘도시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을 분양한다.

총 3개 단지, 4257세대로 구성되는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은 A38블럭과 A30블럭이 오는 21일(1순위)부터 먼저 분양에 나서고 A28블럭은 10월 말 분양될 예정이다.

블럭별로 살펴보면 A38블록은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총 1680세대로 전용면적 48㎡~59㎡인 소형단지로 구성된다.

A30블록은 지하 1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1287세대, A28블록은 지하1층~지상39층 12개동, 전용면적 101~123㎡ 총 1290세대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930~1000만원이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중도금은 59㎡ 이하는 1,2회차 무이자, 3,4회차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84㎡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된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은 송산 중앙공원, 서해바다, 중앙광장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단지에서는 남쪽에 위치한 서해바다(인천대교)와 송산중앙공원 등 바다와 산이 동시에 조망되는 복합조망권을 갖췄다.

또 단지 옆으로 7만㎡ 이상의 대규모 공원이 인접해 있고 각 단지마다 국제규격 축구장 3~4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자연환경이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을 리조트형 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다.

단지 내에 실내 수영장, 어린이 물놀이파크, 야외 음악분수, 입주민전용 최상층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되고 입주민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대형 독서실 등이 설치된다.
또 태양광, 지열, 빗물 등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지난 16일 인천시청 앞에 마련한 견본주택을 공개했으며 10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11월 3일부터 5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2년 8월부터다.

영종하늘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등기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며, 재당첨 제한이 2011년 3월까지 제외된다. 전매제한은 A38블럭(소형)과 A30블럭(중형)은 각 3년이며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A28블럭은 1년이다. <분양 문의:(032)433-0008>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