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두 차례 공매에서 유찰된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특별계획 4구역의 매각금액을 10% 낮춰 이달 중 재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매각 대상 토지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5-701 일대 1만9002㎡로 예정가격은 당초 약 3880억원에서 9.8% 감액된 3500억원이다. 이 곳에는 용적률 600%,높이 250m 미만으로 건축이 제한되며 2000㎡ 이상의 회의장과 3000㎡ 이상의 산업전시장,연면적 30% 이상의 숙박시설(관광호텔) 등을 건립해야 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