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A형 14.7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

GS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분양한 포일자이가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일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86세대 모집에 1841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A형은 49세대 모집에 총 722명이 신청해 1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59㎡B형과 137㎡형은 각각 8.2대 1, 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포일자이는 137㎡형을 제외한 59㎡형의 경우, 전평형이 해당지역에서 모두 마감돼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다.

김태수 포일자이 분양소장은 "기반시설이 우수한 평촌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하면서 가격은 평촌대비 3.3㎡당 200~300만원 정도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것이 청약 성공의 주요원인 같다"고 밝혔다.

한편, 순위별 접수에 앞서 지난 21일 실시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총 135세대(△국가유공자 등 31세대, △ 3자녀 특별공급 9세대 △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95세대) 모집에 총 642세대가 신청해 평균 4.7:1로 마감됐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