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규 분양 시장에 수도권 인기지역에서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시프트(장기전세)와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2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총 6303채가 신규 분양된다. 일반 분양분은 1777채다.

서울시와 SH공사가 22일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는 모두 1225채다.

의왕시 내손동에서는 22일 포일자이가 공급된다. 일반분양분은 85㎡와 174㎡ 319채다.

23일에는 남양주시 별내지구 '별내 아이파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총 753채로 전용면적 107~141㎡의 중대형 아파트다.

24일엔 남양주시 진접지구에서 '부영 사랑으로' 1080채가 공급된다. 10년 임대 아파트지만 5년 후 분양 전환 때 3.3㎡당 670만원의 확정분양가가 적용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