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1~8월에 분양된 아파트는 9만6498채로 전년 동기(17만6063채) 대비 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5만6709채로 전년동기(8만7345채) 대비 35% 감소했다. 지방의 분양물량은(3만9789채) 전년보다 55%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1만1540채로 전년 분양물량(1만6160채)의 71.4% 수준에 그쳤으며,경기(3만458채)에선 49% 규모로 급감했다. 반면 인천지역의 분양물량은 1만4711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8589채)에 비해 71% 증가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