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 추진
주공이 시행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되는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각각 3000세대,1500세대 규모다. 서구 연희동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걸어서 30분 이내 거리에 들어선다.
총 1조8000억~2조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주공이 부담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2011년 하반기에 분양 · 임대하며 개발이익금은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 관련 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선수촌,미디어촌 아파트를 분양 · 임대받은 경우에는 아시안게임 이후 입주하도록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시와 주공은 이르면 이달 중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 기본협약을 맺은 뒤 선수촌 예정지 48만2000㎡와 미디어촌 예정지 31만8000㎡를 보금자리주택 부지로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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