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적 건설전문지인 미국 ENR의 '건설엔지니어링 및 건축디자인 2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희림은 ENR가 선정한 '건설엔지니어링 및 건축디자인 200대 기업'(The Top 200 International Design Firms) 중 건축디자인 부문 세계 17위,아시아 2위에 올랐다. 또 전체 200개 기업 중 종합 133위를 차지,작년 194위에서 61단계 수직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니켄세케이에 이어 건축디자인 부문 아시아 2위 기업에 꼽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200대 기업 중 해외설계 부문 68위를 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설계 매출은 총 1억1820만달러로 전년(9440만달러)보다 20.1% 증가했다. 세계 1위는 네덜란드의 후고가 차지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