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강원도에서 분양중인 롯데아파트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대대적인 '기획 마케팅'에 나섰다.

강릉 교동 롯데캐슬은 중대형 아파트로 8개동,581세대 규모다. 오는 12월 입주한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3.3㎡당 분양가는 598만~780만원,총분양가는 1억5000만~6억9000만원이다. 이 단지는 당초 롯데기공이 '인벤스'라는 브랜드로 짓고 있었지만 롯데건설이 기공을 인수하면서 브랜드 이름이 바뀌었다. 계약하면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준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의 수혜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춘천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춘천시 사농동 809에 있으며,작년 11월 입주를 시작했다. 전체 669세대로 일부 잔여 세대를 특별분양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520만~550만원선이다. 춘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원어민 강사가 단지 안에 상주하는 영어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일부 세대는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상 제공의 혜택을 준다. 분양가의 60%를 무이자로 빌릴 수 있다. (033)655-3700/(033)243-1500

이건호 기자 k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