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상반기 부동산 거래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의 5일 보도에 따르면 팡팡 부동산(方方地産)은 `상반기 상하이부동산 시장 보고서'에서 10대 부동산업체들의 분양주택 매출액이 업체별로 23억~45억 위안(4천400억~8천50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분양주택의 판매면적도 4% 늘었다.

다화(大華), 런헝(仁恒), 루이디(綠地), 완커(万科), 바오리부동산(保利地産), 진디(金地), 허황(和黃), 스마오(世茂), 허성(合生), 청카이(城開) 등 10대업체들의 분양매출과 판매면적은 전체 시장에서 각각 24%와 15.66%를 차지했다.

팡팡 부동산은 다화와 루이디, 완커 등 대형업체들의 분양주택이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일부 업체는 상반기 판매실적이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팡팡 부동산은 올해 상반기 분양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업체들의 매출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작년과 별 차이가 없었으며 일부 업체는 분양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판매주택의 품질도 과거보다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daeho@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