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520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8만3948㎡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1일 서대문구 북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지역에는 건폐율 17.54%,용적률 229.86%를 적용받아 최고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22개동 1655세대와 주거복합 1개동 56세대,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거단지가 건설된다.

위원회는 또 강남구 삼성동 58-2 일대 944.3㎡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는 내용의 '삼성동 업무시설 신축 공사안'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