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스타'를 짓고 있는 창동역사주식회사는 한국도시철도공사와 서초엔터프라이즈 등이 출자,2001년 3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48억원이다. 창동역사는 창동역을 개발,30년동안 운영한 뒤 개발이익을 얻고 이후에 소유권을 국가에 반납하게 된다. 물론 역무시설 등은 준공과 함께 국가로 귀속된다. 출자사인 서초엔터프라이즈는 운영기간 동안 상가 임대와 부가사업을 통해 수익을 얻고 한국철도공사는 배당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다.

창동역사는 2003년 9월과 10월 교통환경 영향평가 심의와 건축심의를 각각 완료하고 다음 해 12월 도봉구청으로부터 착공신고서를 받았다. 2005년에는 임대분양을 시작했다. 같은 해 5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07년 4월에는 임시 역무시설을 이전했다. 본공사는 2007년 12월 착공했으며 내년에 완공 예정이다. 현재는 쇼핑몰 운영준비 상태에 들어가 있다.

창동역사는 '투비스타'를 서울 동북권 쇼핑과 문화의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받으며 쾌적하고 편리하게 쇼핑할수 있도록 꾸민다는 게 창동역사의 복안이다. '투비스타'가 들어서면 창동역을 중심으로 단절된 상권이 통합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창동역사는 판매시설 확장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