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대한주택공사에서 발주한 '행복도시 첫마을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집단계에서부터 자동으로 분리,처리함으로써 쓰레기가 쌓이지 않게 하는 환경 기초시설이다.

동호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수건설은 설계평가 및 입찰가격에서 총 88.48점을 받아 총 210억원 규모의 이번 공사를 135억여원에 낙찰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신도시,재개발사업 등에 자동집하시설 등의 건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환경사업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