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롯데캐슬의 프리미엄 모두 갖춘 오피스텔
계약 후 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투자처로 '안성맞춤'

롯데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중심 상업지역에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청라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5~43층 아파트 7개동 및 50층 높이의 오피스텔 1개동에 연면적 29,700여㎡의 판매시설로 이뤄진다.

828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는 지난 5월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으며 이번에는 498실로 이뤄진 오피스텔만 분양된다.

공급면적 기준 △82.03㎡(24형) 180실 △119.67㎡(36형) 88실 △143.05㎡(43형) 96실 △150.42㎡(45형) 46실 △162.79㎡(49형) 88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이며, 계약금 5%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82㎡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초기 투자 자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시스템 에어컨과 일부 주방가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분양된 아파트의 경우, 계약 후 1년이 지나야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지만 오피스텔은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투자처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또 3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청라지구지만 오피스텔은 일부만이 공급돼 희소성에 따른 가치가 더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측은 "청라지구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주상복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이며 이중 오피스텔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낮아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건폐율이 26.73% 로 매우 낮은 것이 큰 장점이며, 아파트의 단지내 녹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 전용률이 71.3%대로 기존 주상복합 오피스텔의 전용률과 비교해 넓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청라 롯데캐슬의 각종 커뮤니티와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 호수공원 및 캐널웨이가 인근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직선화 예정인 제1경인고속도로의 청라 IC 바로 인근에 위치해 인천은 물론 서울과의 접근성도 주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우수하다.

또 친환경 첨단 설비시설도 설치된다. 단지 내 가로등 및 세대 내부의 할로겐 램프를‘LED조명등’으로 대체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하며 단지 내 가로등 중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 태양광 가로등을 적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오피스텔동의 외관은 저층부 일부 석재마감 및 커튼월 마감의 차별화된 옥탑디자인을 통해 기존 공동주택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오는 26일 인천시청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032-427-7171)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