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최초의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인 대치3동 제1지구 단독주택 재건축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 주택재건축 등 2건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치3동 재건축사업은 대치동 962 일대 3만여㎡의 노후 주택을 지하 2층,지상 7~22층 아파트 12개동,총 494세대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320억원이다.

연희1구역은 연희동 711 일대 1만9000여㎡의 노후 주택을 지하 2층~지상 18층,아파트 4개동,총 408세대로 거듭난다. 도급금액은 768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재건축 수주 배경을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