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작년에 비해 평균 0.56%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대상 38만4천595필지 가운데 16%인 6만262필지가 작년보다 상승, 32%인 12만2천66필지는 보합, 50%인 19만3천35필지는 하락했다.

나머지 9천232필지는 올해 처음으로 공시됐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1.42%, 북구 0.48%, 울주군 0.5% 각각 올랐고 동구와 중구는 각각 0.66%와 0.61% 떨어졌다.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작년과 같이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옆 나대지로 ㎡당 740만원(작년과 동일), 가장 싼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11로 ㎡당 179원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6월1일∼30일 토지소재 구군청에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sj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