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오재식),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박경양)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토공은 올해 5억원을 투입, 저소득층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보살피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곳의 낙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리모델링은 해당 지역 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이 맡아 벽지.장판 교체, 난방시설.방염시설 설치 등을 하게 되며 공사 후에는 센터 아동들이 원하는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공은 지난해 2억5천200만원을 들여 함평 꿈이룸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개 아동센터를 리모델링했다.

토공 이종상 사장은 "취약 계층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