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는 15일 용인캠퍼스에서 `하이브리드 구조 실험센터' 준공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50억여원을 들인 이 센터는 건축물, 교량 등의 구조물 모형을 컴퓨터로 분석하는 실험동(1만여㎡)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어진 이 센터는 고층 건물이나 교량을 건설할 때 내진 안정성 평가 등을 위한 실험장소로 활용된다.

학교 측은 준공식 후에 각종 공개 실험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kong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