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인 궁선영씨(37)가 '롯데캐슬' 아파트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롯데건설은 1993년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궁선영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기간(1년)이 끝난 인기배우 전지현씨의 후속 모델이다. 궁선영씨는 미스코리아에 뽑힌 이후 방송MC,연기자 등으로 잠시 활동하다 중단한 뒤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사회학 강사를 맡고 있다.

'언제나 변치않는 가치'를 주제로 한 새 TV광고는 아이들이 벌거벗은 동상을 보고 안쓰러워 옷을 입혀주고,이웃들이 모여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또 하나의 작품을 감상한다는 내용이다. 롯데캐슬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건설은 새 광고 론칭 기념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홈페이지(www.lotteapt.net)를 통해 퀴즈와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