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에서는 4개 단지,1173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분양 아파트 178가구,임대아파트 995가구가 각각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 아파트는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서 선보이는 '대영폴리비안' 단지가 유일하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84㎡형 단일 타입이다. 분양가는 1억7400만~1억7900만원 선이다.

임대 아파트는 김포시 양촌 산업단지 내 '김포 양촌 휴먼시아(314가구)',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남제주 대정 국민임대(327가구)',경북 청도군 '청도 범곡 휴먼시아' 등 3개 단지다. 양촌휴먼시아(전용면적 50㎡ 미만)는 14일 1,2,3순위 청약을 동시에 받는다. 남제주 대정국민임대 단지는 15일부터 이틀간 받는다. 또 봄철 분양 성수기가 본격화되면서 모델하우스 개장이 잇따를 전망이다. 청라지구 '한라비발디(A6블록)'단지,파주시 교하지구 한양수자인이 이번 주 견본주택 개장을 준비 중이다.

한편 13일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시프트 등 장기전세 아파트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