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이 짓는 아파트에 대한 집단해약이 이뤄졌다.

청주 신성 미소지움아파트 분양 보증사인 대한주택보증은 시공사의 부도로 6개월째 공사가 중단된 이 아파트 분양계약자의 3분의 2 이상이 계약해지를 요구함에 따라 계약금과 1차 중도금을 환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분양계약자들에게 환급이행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환급절차에 들어갔으며 오는 13일부터 4일간 환급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