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 일대 첨단산업단지와 국제업무단지,워터프런트를 조성하는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아울러 마곡지구를 상징할 명칭(브랜드)을 일반에 공모키로 하고 내달 2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접수받기로 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가 광주 남구 송하동에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숲세권 단지다.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1575가구(전용면적 84·108㎡)로 이뤄진다. 2027년 입주 예정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원 바로 옆에 단지가 들어서는 게 장점이다. 37만㎡ 규모의 송암근린공원은 활빛마당, 솔빛마당, 늘빛마당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문화복지센터, 축구장, 야영장, 놀이터를 비롯해 자연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생태학습원, 쉼터 등을 조성한다.단지 인근에 효성중과 인성고가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진월·봉선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하다. 단지 주변에 경전선 효천역이 있다. 광주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제2순환도로 효덕IC도 가까운 편이다. 인근 진월지구와 효천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배후 주거 수요도 많다는 분석이다. 단지 주변에 있는 송암일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미래 차 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한명현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금정구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 관심이 높다.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총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23가구(전용면적 59~99㎡)를 일반분양한다. 총 가구 수의 74%가 채광, 환기, 통풍 등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공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다.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부산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세 정거장 거리인 노포역에는 부산종합터미널이 있다.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조성될 계획이다. 노포~북정 양산성 도시철도는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인근에 남산초·남산중이 있다.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브니엘고·브니엘여고·부산외대 등도 가깝다. 단지 뒤쪽으로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앞으로는 자전거길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부산 금정구 일대는 약 1만54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금정구 15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단지 인근 3·4·5 구역도 재건축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라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중심으로 신축 단지가 여럿 들어설 예정이다.단지에는 e편한세상만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전용 84·99㎡ 타
최근 광주 북구에서 분양한 '위파크 일곡공원'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9일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에 따르면 '위파크 일곡공원' 전용 84㎡A 타입 계약이 100% 완료됐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계약률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은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결정됐다. 지난해 12월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는 1811만원인데 이보다 200만원가량 낮다.또한 청약일정 확정 전 미리 모델하우스를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조경과 공용공간 등 상품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일곡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에서도 규모가 큰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단지 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이 조성된다.라인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에서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완판된 84㎡A 외에도 모든 타입이 빠르게 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로, △전용 84㎡ 675가구 △전용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왔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