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파트 분양팀 직원 70여명이 주말인 지난 28일 인천 계양산에 올라 등산객들에게 떡과 음료수를 나눠주며 분양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건설사 직원들이 등산객을 대상으로 분양 마케팅을 벌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불황 여파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그만큼 힘겹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인천 신현동 '신현 e-편한세상 · 하늘채'는 총 3331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로 다음달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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