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시켰다.

한은은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2.0%를 그대로 동결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시킨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25%p 인하한 만큼 한 템포 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최근 치솟는 물가와, 금리 정책에 경제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이른바 '유동성 함정'의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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