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컨설팅기업인 루티즈코리아(대표 이승익)가 코스닥 상장업체인 지코아이앤씨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재래시장 재건축사업에 대한 계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의 재래시장을 헐고 현대화 시설로 짓는 이번 사업은 프놈펜시의 숙원사업이어서 캄보디아 정부,프놈펜 시청,캄보디아 개발위원회 등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지는 1만4082㎡(4267평)이며 3077개의 점포가 배치된다.

이번 사업 규모는 1000억원 정도며 상가가 준공되는 내년 초엔 인근에 390억원 규모의 2차 재래시장 재건축 사업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