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토지공사는 아프리카 세네갈의 CCBM 그룹과 7000만㎡규모의 핑크 레이크 신도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핑크 레이크 신도시는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30㎞ 정도 떨어진 곳으로 사해를 비롯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고 토공은 소개했다.토지공사는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신도시 건설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토지공사 관계자는 “핑크 레이크 신도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국내 민간 설계업체와 건설사들의 동반 진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