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부근에 아파트 462가구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광진구 광장동 427번지 일대 2만4천734㎡에 지상 25층 높이의 아파트 5채를 짓는 내용의 건축계획안이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위는 "건물 간 거리를 더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이 아파트는 건폐율 18.63%, 용적률 229.45% 이하가 적용된다.

시는 또 영등포구 신길동에 아파트 1천521가구를 공급하는 `신길7구역 주택재개발' 사업과 서대문구 홍제동에 아파트 810가구를 짓는 `홍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디자인 등을 보완해 재심의를 받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moon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