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 겪는 주민들 돕기위해
태백시 화전동 및 창죽동 주민들에게 성금도 전달
포스코건설(사장 정준양)은 지난 24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창죽동 주민들과 인근 장애인 복지관에 생수 5만병(2리터 기준)과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태백시는 주민들에게 하루 3시간의 제한급수를 실시할 만큼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으며, 특히 해발 600m이상 고지대의 산간마을에는 식수난을 해결할 생수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횡성군에 태기산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인연으로 강원도의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태백시 주민들에게 생수 및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