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짓는 '우남퍼스트빌'은 물과 도시가 어우러진 친환경 신도시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아파트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국내 최초로 인공수로가 조성되는 등 수변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확정된 경인운하의 최대 수혜지 가운데 하나로도 손꼽히고 있다. 우남퍼스트빌은 지상 13~26층 15개동 규모며 1202가구(131~250㎡형)로 구성됐다. 현재 미계약 물량은 142,176,250㎡형에서 일부 남아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고분양가 우려가 적고,단지 내 녹지율이 50%를 넘어 쾌적하게 건설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무엇보다 교통여건 개선호재가 많다. 2012년까지 김포공항에서 김포한강신도시까지 경전철이 건설된다.

한강변을 따라 올림픽대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오가는 6차로 김포고속화도로도 2010년 개통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구간을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도 알려졌다.

우남건설은 100위권 건설업체에 대한 금융권의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한국감정원 주택성능등급 평가에서 99점을 획득해 시공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남건설은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췄다. 전매제한 규제가 크게 완화돼 오는 9월이면 분양권 매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88-8034 www.firstvill.co.kr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