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강동구 강일지구에서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688가구를 내달 2일부터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강일 5단지 49㎡ 372가구, 7단지 39㎡ 316가구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5단지는 3천630만원과 24만700원, 7단지는 2천666만원과 20만7천400원이다.

총 688가구 중 372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에 우선 공급되고, 104가구는 고령자용으로 배정됐다.

접수 일정은 1순위자 내달 2~4일, 2순위자 5일, 3순위자는 6일이다.

희망자는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신청하거나 SH공사를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

청약 자격과 입주자 선정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시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