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이창배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 맡아
신임 박 사장은 대우건설에서 토목부문 임원역임

롯데건설이 3월부터 현 이창배 사장과 신임 박창규 사장의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롯데건설은 올 그룹 정기인사를 통해 영입된 박창규 전 대우건설 사장<사진>이 3월1일자로 공동대표이사를 맡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악화 및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중장기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박창규 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박창규사장은 1977년 대우건설 공채 1기로 입사한 후 해외현장 소장 및 외주구매본부장, 토목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임 박창규 사장 프로필>
▷1949년 충남 공주
▷경복고, 인하대 토목공학과:
▷1977년 대우건설 입사
▷1999년 대우건설 외주구매본부장
▷2003년 토목사업본부장
▷2006년1월 토목공공부문장(부사장)
▷2006년12월 대우건설 사장
▷2008년 파슨스브링커호프(PB)코리아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