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발족한 '힐스 스타일러 1기'에 이어 '2기' 모집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공개 모집 후 3월 본격 활동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은 4일 힐스테이트 프로슈머(Prosumer; 참여형 소비자) 고객평가단인 '힐스 스타일러 2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힐스 스타일러'는 현대건설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발족한 고객평가단으로 고객 입장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제안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발족한 '힐스 스타일러 1기'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 활동하며 용인 성복힐스테이트 등 2008년 분양된 힐스테이트 현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제안했다. 또 힐스테이트가 선보이는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기도 했고 '생활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했다.

'힐스 스타일러 2기'에 관심있는 주부들은 힐스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자기소개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품 스타일러와 서비스 스타일러 두 부문으로 선발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2월 24일)에 한해 26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고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 힐스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힐스 스타일러 2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고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아파트에 거주한 경험을 가진 모든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어 힐스테이트에 주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힐스 스타일러 1기 활동으로 힐스테이트가 펼쳤던 다양한 고객 중심적인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며 "올해도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 상품 및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관리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고객가치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