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안전인증제도, 국내 유일의 안전성평가 인증 제도
대우건설의 모든 사업장에서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에 힘쓸 것

대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푸르지오 밸리'가 국내 주택문화관 가운데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서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19일 오후 5시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한국안전인증원 강신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푸르지오 밸리’의 공간안전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제도는 소방방재청 감독아래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전기․가스․기계안전 등 총 6개 분야, 238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일정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사업장에 공간안전인증서를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안전성평가 인증제도다.

이 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소방서가 실시하는 소방검사대상에서 2년간 제외되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시설 등의 작동기능점검과 종합정밀점검(자체점검)도 2년간 면제된다.

대우건설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는 연 3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그 어느 곳 보다도 중요시 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밸리는 연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화관리체계 및 제도운영을 개선하고 안전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국내 주택문화관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계기로 대우건설의 모든 사업장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