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60가구, 서해종합건설이 388가구 각각 공급
3.3㎡당 분양가는 1,416만~1,628만원...사이버모델하우스만 운영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이 오는 19일부터 공급된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판교신도시 A20-2 블록에 지하 3층, 지상 8~25층 아파트 14개동 948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121~130㎡ 560가구, 서해종합건설이 145~331㎡ 388가구씩 각각 시공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121㎡ 64가구 △123㎡ 202가구 △128㎡ 164가구 △130㎡ 130가구 △145㎡ 261가구 △171㎡ 123가구 △331㎡ 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416만~1,628만원이며 펜트하우스(331㎡)는 2,219만원이다.

오는 1월19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은 1월20,21일 1순위, 22일 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순위별 청약에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30%를 우선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사이버모델하우스(www.pangyopg.co.kr)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1년7월로 예정돼 있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2010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가깝다.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승차시간 기준으로 양재역까지 12분, 강남역까지 14분 정도 걸린다. 판교역은 판교신도시중 동판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에 중학교가 들어서며 단지 동쪽에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아파트 전체 대지면적의 50% 정도가 녹지로 조성된다.

단지내 보행로와 차로를 완전분리했으며 지하주차장에서 각동으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분양문의: 대우건설 02-568-5030, 서해종합건설 02-508-340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