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전역의 지번과 건물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지번도(地番圖) 프로그램을 CD(콤팩트디스크) 형태로 제작해 자치구 등 관계기관에 배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디지털 지번도는 재건축 · 재개발 등으로 달라진 지적도와 건물 정보를 반영하고 있으며 도로,철도,하천 정보와 새 주소 자료도 추가했다. 디지털 지번도는 1999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2~3년 주기로 새롭게 수정되고 있다.

일반 시민에게도 자치구 민원실에 설치된 PC를 이용해 디지털 지번도를 열람하거나 인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