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사업 보완책을 연구해온 '주거환경 개선정책 자문위원회'가 오는 15일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서울시가 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발족한 자문위는 오는 20일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청회를 열어 시민과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서울시에 확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하성규 중앙대 교수가 이끄는 자문위는 부동산 및 주택정책, 도시계획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법률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문위는 그동안 낮은 원주민 정착률 등 뉴타운 사업에 따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