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건설투자 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지난해 말 준공금 4천500억 원을 지급한 데 이어 2일 20개 노선 공사비 4천600억 원을 선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 계약금의 30~40%까지 최대한 선금을 지급했다"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공사 현장 근로자에게 임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자금 흐름을 감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